이 대통령 "빗장 걸린 北 대문 계속 두드려야…열릴 때까지 두드리면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 참석"코리아 프리미엄 위해 정전→평화 체제로 바꿔야""3대 원칙 약속 지킬 것…평화 향한 행동 시작"
![격려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유라시아 지역회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7.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newsy/20260701181232069cyuq.jpg)
이재명 대통령이 "단단하게 빗장이 걸린 북의 대문을 계속 두드려야 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과 대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인천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에 참석해 "끝까지 두드리면 열릴 것이고, 열릴 때까지 두드리면 열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긴장의 불씨가 도사린 휴전선을 품고도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 우뚝 서고 있다"면서도 "이 성과에 만족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이 "적대와 대결을 멈춰 평화를 이뤄낸다면 우리는 잠재력은 온전히 발휘해 과거 어느 때도 이루지 못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꿔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체제 존중, 흡수통일 불추구, 적대행위 불추진 등 '대북 3대 원칙'을 언급하며 "일관되게 공언해왔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아닌 우리 사회 내부를 향한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적대와 대결에 무감각해진 우리 자신과도 맞서야 한다"며 "가르는 대신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서로를 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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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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