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한 MOU는 6월30일 도과함으로써 해제됐기에 합병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중앙그룹의 재무위기로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콘텐트리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종속회사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중앙의 자산총액은 8906억 원으로, 지배회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연결 자산총액 2조4909억 원의 35.7%를 차지한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올해 1분기 국내 영화관 사업의 회복세에 힙입어 영업이익 7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4.4% 증가한 1246억 원을 기록햇다. 국내 작품 흥행작의 성과와 영화관 관람개개수가 49.2%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