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허망할까”…이 대통령, ‘32강 좌절’ 국가대표팀 위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7. 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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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유라시아 지역회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긴 축구 국가대표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불과 며칠 만에 이 모든 여정이 끝나버렸다는 현실이 얼마나 허망하게 다가올까”라며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라운드 위에 쏟아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충분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며 “진정한 응원은 아쉬운 결과 앞에서도 선수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자부심인 여러분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뼈아픈 이번 대회가 결코 좌절로만 남지 않도록 대한민국 축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직후에도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며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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