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오산시의회 공식 출범…전반기 의장에 김종욱 의원 선출

변승희 기자 2026. 7.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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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 최우선"…공간 부족으로 상임위 구성은 청사 신축 후 논의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종욱 의원. [사진=오산시의회]
[오산 = 경인방송] 오산시의회는 1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의원을, 부의장에 정윤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윤영 의원. [사진=오산시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해 김종욱 의원과 정윤영 의원이 각각 5대 3으로 의장과 부의장에 선임됐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맡게 됐다.

개원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과 차지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의원윤리강령 낭독과 개원사, 축사에 이어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가 열렸다.

김종욱 의장은 "시민의 뜻을 무겁게 새기고,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약속했다. 이어  "집행부와도 건강한 긴장과 견제를 유지하면서 오직 시민의 행복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과 균형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의원윤리강령 낭독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변승희 기자]

한편, 제10대 의회는 정원 확대로 상임위원회 구성 요건을 갖추었으나, 즉각적인 도입은 어려운 실정이다.

김 의장은 "상임위 설치를 위해서는 각 위원별 사무실 등 필수적인 공간이 확보돼야 하지만, 현재 의회 청사의 공간이 매우 협소해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물리적 한계로 인해 이번 회기 내 상임위 구성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의회 내 공통된 의견이다.

김 의장은 현재 창문도 없는 열악한 사무 공간과 직원 자리 부족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회 청사 신축'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았다. 

김종욱 의장은 "공간이 좁아 할 수 있는 일들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신축 청사가 마련되면 그때 상임위 구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10대 오산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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