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서바이벌’ 복귀 이상민 “유일한 X세대는 나”

방송인 이상민이 웨이브 ‘피의 게임 X’를 통해 11년 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상민은 1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 X’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전채영PD와 시즌 1 출연자 이상민, 박지민, 이태균, 정근우, 시즌 2 출연자 이진형, 현성주, 하승주, 윤비, 시즌 3 출연자 홍진호, 서출구, 허성범, 김경훈,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챌린저’팀 강지후, 김남희, 김유현, 이관희 그리고 서바이벌 형식이 처음인 ‘루키’팀 곽범, 신승용, 최연청이 참석했다.

이상민은 tvN의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게임의 법칙’ ‘룰브레이커’ ‘그랜드파이널’ 등 세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시리즈를 이끌어왔다. 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은 2015년 방송된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 이후 11년 만이다.
이상민은 “흥분하셔도 된다. 참여하면서 ‘피의 게임’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섭외연락을 받고 두 달을 고민했다면서 “매일매일 고민하는 나를 보면서 ‘이럴 거면 그냥 나가자’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팀 ‘P1’에 대해서도 “두뇌와 체력 그리고 연륜도 있다”며 “여기서 유일하게 ‘X세대’는 저 하나밖에 없다”고 말하는 이색적인(?) 홍보도 택했다.
2021년부터 웨이브에서 공개되기 시작한 ‘피의 게임’ 시리즈는 오는 3일 ‘피의 게임 X’가 새 시즌으로 방송된다. 퀴즈를 기본적으로 풀고 그 안에서 배신과 동맹, 각종 이합집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로 지금까지 세 번의 시즌이 거듭됐다.
이번 시즌은 시즌 1, 2, 3의 주요 출연자들과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챌린저’팀 그리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처음인 ‘루키’팀 등 다섯 개 팀이 겨루는 형식이다. 오는 3일부터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전편이 순차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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