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숙소 몰려가더니…멕시코 축구 팬들, 32강전 전날 밤 한 짓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7.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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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한곳인 멕시코가 에콰도르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한곳인 멕시코가 에콰도르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32강전을 앞두고 멕시코 팬들이 에콰도르 대표팀 숙소 앞에서 소란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에콰도르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32강 멕시코전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경기장 밖 사건과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다.

에콰도르축구협회 측은 멕시코 팬들이 경기 전날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에콰도르 대표팀 숙소 앞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벌인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실제 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을 보면 멕시코 팬들이 음악을 크게 틀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춤을 추고 차량 경적을 울리는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일부는 폭죽까지 사용했다.

매체는 “이러한 행동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상대 선수단의 휴식을 방해하기 이ㅜ해 벌어지는 일종의 심리전”이라고 지적했다.

에콰도르축구협회는 멕시코인들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월드컵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논란 속에 열린 32강전에서는 멕시코가 에콰도르를 2-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는 오는 6일 오전 9시 잉글랜드-콩고민주공화국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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