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에 임명장 수여... 20년 만에 여성 발탁

이성택 2026. 7.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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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한 총리와 차담을 나눴다.

김민석 전 총리의 후임인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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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필요한 정책 제때 실행되도록 최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한 총리와 차담을 나눴다.

김민석 전 총리의 후임인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나온 역대 두 번 째 여성 총리다. 컴퓨터 전문매체 기자 출신으로 네이버 대표를 거쳐 직전까지 이재명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한 총리는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국회가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까지 스며들어 모두가 마음껏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에 발표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정부도 더욱 발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저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와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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