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호 영입! '17-17' 토트넘은 잊어라..."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확정→새로운 시대 신호탄"

송건 기자 2026. 7.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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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을 확정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만약 토트넘이 이 영입을 완료한다면, 구단 최고 이적료 기준을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과거와 달라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재임하던 때에 토트넘은 협상을 질질 끄는 것으로 매우 유명했다. 가격을 끝까지 낮추려고 해 선수 영입이 이적시장 막바지에 성사되곤 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17위를 기록, 심지어 2025-26시즌에는 강등 문턱 바로 앞에서 살아 돌아오면서 구단의 태도가 변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의 선수를 발 빠르게 영입하고 있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를 영입해 수비를 안정시켰고, 마르틴 두브라프카 골키퍼까지 영입했다. 또한 안토닌 킨스키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수비진과 골키퍼 뎁스를 채웠으니, 위쪽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올여름 토트넘과 주로 연결되던 미드필더는 페르난데스와 산드로 토날리였다. 페르난데스의 영입이 가까워졌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8천5백만 파운드(약 1,746억 원)를 제시하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했고,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이브 비수마는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날 것이고, 주앙 팔리냐의 임대 계약은 종료됐다. 유망주인 루카스 베리발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코너 갤러거,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정도가 있는데, 페르난데스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손흥민과 함께 성공을 달렸던 토트넘은 잠시 부진했다. 그것을 딛고 다시 위로 올라가고자 한다. 토트넘 담당 기자 제이 해리스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데 제르비 감독 체재 하에서 과감하고 야심 찬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는 것을 보면, 팀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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