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충청권도 장마 시작…1973년 이후 6번째 늦은 장마

권상재 기자 2026. 7.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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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7월 1일 충청권에도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이 장마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마 시작일은 남부지방과 제주가 6월 30일, 중부지방은 7월 1일로 분석됐다. 남부와 중부 모두 1973년 이후 6번째로 늦은 장마 시작이다. 지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6월 중순 장마가 시작된 것과 비교하면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낮까지 이어지겠으며,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충청권은 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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