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홀란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꺾고 브라질과 16강 격돌
![▲ 엘링 홀란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kado/20260701082504952ugwq.jpg)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결승골을 터뜨린 노르웨이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제압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과 타이를 이뤘다. 1998년 대회에서는 32개국 체제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16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I조에서 이라크와 세네갈을 꺾고 프랑스에 패해 2승 1패,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첫 녹아웃 경기까지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오는 6일 32강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에 복귀해 조별리그를 통과한 코트디부아르는 첫 토너먼트 경기에서 탈락했다.
선제골은 노르웨이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 누사가 절묘한 바디 페인팅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알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린 뒤 골지역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홀란이었다.
후반 41분 오스카르 봅의 패스를 받은 파트리크 베르그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컷백을 내줬고, 쇄도하던 홀란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5호 골을 기록한 홀란은 6골의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홀란은 이라크전과 세네갈전에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고, 프랑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장한 뒤 복귀한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이 출전한 3경기 모두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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