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결승골…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꺾고 16강 진출

서대원 기자 2026. 7. 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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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 3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엘링 홀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노르웨이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간판스타 엘링 홀란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16강행에 앞장섰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당시 성적과 같은 16강에 안착했습니다.

프랑스 대회 때는 32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6강에 들었습니다.

노르웨이는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이라크와 세네갈을 물리쳤고 프랑스에는 져 2승 1패로 I조 2위를 차지해 32강 토너먼트에 올랐고, 단판 승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 타이를 이뤘습니다.

노르웨이는 '삼바 군단' 브라질과 오는 6일 16강전에서 격돌합니다.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이상 조별리그 탈락)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돌아와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코트디부아르는 토너먼트 첫판에서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전반 39분 안토니오 누사의 골로 앞서나간 노르웨이는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1대 1로 맞선 후반 41분 홀란이 베르그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홀란은 이번 대회 5호 골을 터뜨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6골) 등과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이라크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고 세네갈과 2차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한 홀란은 프랑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엔 결장한 뒤 돌아와 다시 골 맛을 봤습니다.

자신이 출전한 3경기에선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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