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노르웨이의 GOAT"...'최단기 A매치 60골' 홀란 앞에선 '돌풍' 코트디부아르도 잠잠!→16강서 브라질과 격돌

송건 기자 2026. 7. 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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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엘링 홀란이 A매치 60호 골과 함께 노르웨이의 승리를 이끌었다. 16강 상대는 브라질이다.

노르웨이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 승리로 이겼다. 16강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일본을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격돌한다.

홀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승리를 견인했다. 3차전 상대는 프랑스였는데, 노르웨이는 굳이 무리하지 않았다. 홀란에게 완전한 휴식을 부여하며 32강을 준비했다.

전반전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몇 차례 헤딩으로 예열을 마쳤고, 후반전에 존재감을 뽐냈다. 1-1이던 후반 막판, 베르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북중미 월드컵 5호 골이자 A매치 60번째 득점이었다. 노르웨이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한 홀란은 60득점 고지를 가장 빨리 밟은 선수가 됐다. 같은 기간, 리오넬 메시는 1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골을 득점했었다. 홀란의 득점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웨인 루니가 극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위원 루니는 "노르웨이는 정말 훌륭한 팀이고, 그 이유는 전적으로 홀란 덕분이다. 그의 골들을 통해 스스로 월드컵에서 뛸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정말 대단했다.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결승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패스 시도는 단 10회로 경기 영향력은 적었지만, 득점 하나로 결과를 바꿨다. 'BBC'에 따르면, 한 노르웨이 팬은 "홀란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그는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홀란은 우리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며, 오늘 승리의 이유기도 하다. 그는 단연코 가장 중요한 선수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얀 디오만데, 아마드 디알로 등을 앞세운 코트디부아르였지만, 홀란의 활약 아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됐다. 상대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하양 등 출중한 자원들이 버티고 있는 브라질이다. 두 팀은 20년 동안 만난 적이 없는데, 그 이전 전적을 살펴보면 노르웨이가 2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홀란이 자신의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노르웨이의 돌풍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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