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CEO 여에스더, “나도 내가 사이코 같다”…홍혜걸 폭로 인정

배우근 2026. 7. 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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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연 매출 3000억원 규모 회사를 이끄는 여에스더가 스스로를 향해 “나도 내가 사이코 같다”고 말하며 남편 홍혜걸의 폭로를 인정했다.

30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3년 차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제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홍혜걸은 아내의 독특한 생활 습관을 털어놨다. 그는 “집사람이 사이코 같은 면이 있다. 광적이다. 유행처럼 꽂힌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매니저가 통으로 된 아이스크림을 가져다줬다. 그걸 먹고 꽂혀서 하루 종일 큰 걸 2통씩 먹는 거다. 한 달 내내. 한 달 지나면 바뀐다. 김밥 계속 먹다가 꽈배기, 떡국. 동네 편의점에 아이스크림도 항상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여에스더도 자신의 습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특정 막대 아이스크림에 빠져 하루 17개를 먹었고, 같은 흰색 잠옷도 15벌이나 구매했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참 대단하다. 특이하다. 내가 당신한테 사이코라고 해도 기분이 안 나쁘다. 사이코 맞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기분 안 나쁘다. 나도 인정한다. 나도 내가 사이코 같다”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이어 “인정하고 기분 안 나쁘다. 음식뿐만 아니라 화장 때문에 안 보이지만 스킨 피킹 디지즈라고 얼굴을 계속 뜯는다. 뾰루지 같은 게 나려고 하면 뜯어서 피나게 흉터가 나게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도 “(피부에) 뭐가 올라오면 거슬려서”라며 공감했고, 김숙은 “사이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운영하며 연 매출 약 3000억원 규모의 성과를 낸 CEO로 알려져 있다.

[kenny@sportsseoul.com](mailto: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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