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광역행정통합 '전남광주특별시' 1일 공식 출범

2026. 7. 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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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촬영 형민우]

대한민국 최초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 0시를 기해 법적 지위를 갖췄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의 임기도 시작됐습니다.

민 시장은 이날 새벽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기존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폐지되고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구도 단일 행정 체제로 합쳐졌습니다.

특별시장은 장관급으로 서울특별시장에 준하는 지위를 받으며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최초로 차관급 부시장 4명을 임명해 행정·안전·경제·문화 분야를 보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통합특별시의 조직안은 4실·7본부·24국 체제인데 행정 수요 등을 검토해 일부 개편될 수 있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부릅니다.

행정통합으로 전남광주특별시는 인구 320만, 지역내총생산(GRDP) 159조 원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로 재탄생합니다.

정부로부터 매년 5조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의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도 받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와 서남권에 8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계획을 밝혀 통합특별시의 획기적인 발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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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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