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남부 지각 장마 시작…중부 땡볕 더위 속 소나기
2026. 6. 30. 22:50
정체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에, 내일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시작할 텐데요.
평년 장마 시작일과 비교했을 때, 제주는 11일 늦었고요, 남부지방은 8일 늦은 지각 장마입니다.
이미 장맛비가 오기 시작한 제주는, 많고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제주 남부와 산지로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요.
내일 제주 산지에 최대 18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전남 해안에도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하늘 흐리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 등 수도권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중부와 장맛비가 내리는 남해안, 제주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빗줄기는,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로 매우 강하게 퍼붓듯 쏟아지겠습니다.
호우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은 후텁지근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춘천 33도, 체감 더위는 34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부산과 울산, 여수 25도가 예상됩니다.
아직 장맛비 소식이 없는 중부는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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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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