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540원 차이’…최저임금 수정안, 노동계 ‘1만1900원’ vs 경영계 ‘1만360원’
유현진 기자 2026. 6. 30. 21:52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시한을 넘긴 가운데, 노사가 1차 수정안에 이어 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올해 대비 15.3% 오른 1만1900원을, 경영계는 0.4% 인상된 1만360원을 내놨다. 격차가 1680원에서 1540원으로 좁혀졌으나, 양측의 간극이 여전히 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의 2차 수정안까지 제출 받았다.
앞서 근로자위원측은 1차 수정안을 최초 요구안에서 30원 인하된 1만1970원(올해 대비 16% 인상)을 제시했는데, 2차 수정안으론 올해 대비 15.3% 오른 1만1900원을 내놨다. 1차 수정안에서 70원 내린 수준이다.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으로 1만340원(올해 대비 0.2% 인상)을 내놨으며, 2차 수정안으론 그보다 20원 올린 1만36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0.4%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인상 요구 간극은 1540원까지 좁혀졌다.
최종 고시 시한인 8월 5일을 고려하면 최임위는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제출해야 한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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