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게 날아간 7-0 리드…한화-KT전 우천 노게임
이상필 기자 2026. 6. 30. 21:1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맞대결이 우천 노게임으로 종료됐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4회초까지 7-0으로 리드했지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한화는 1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허인서의 1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1타점 2루타,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한화는 2회말 2사 2루에서 강백호의 투런포로 7-0을 만들었다. 이후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3회부터 비가 내리더니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한 뒤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비는 좀처럼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한화의 7점차 리드도, 강백호의 홈런도 모두 없던 일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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