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찾은 이 대통령 "약무호남 시무국가, 차별 견디며 민주주의 지켜 온 호남에 보상"

2026. 6.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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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호남에 반도체 제2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공식화한 지 하루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왜 호남인지 조목조목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언급했습니다.

- "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포함해서 호남 지역 특히 광주 전남 지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도 "호남 지역 투자가 조금 많은 게 사실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조족지혈"이라며 특혜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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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에 반도체 제2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공식화한 지 하루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왜 호남인지 조목조목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미일지, 표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어제(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첫 후속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 입지 선정은 '경제적 원리'에 따른 것이라며, 야권의 '특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포함해서 호남 지역 특히 광주 전남 지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됐습니다."

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언급했던 '약무호남 시무국가'도 인용하며 호남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호남이 민주주의에 기여했는데 오히려 차별받아왔다며 이번 투자가 "억울함을 만회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속도감 있는 추진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삼성, SK는) 원래는 순서대로 할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용인을 다 끝내고. (제가) 동시에 추진합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서 동의하셨죠? 억압 강요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도 "호남 지역 투자가 조금 많은 게 사실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조족지혈"이라며 특혜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졸속 추진이라며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제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당한 문제 제기를 회피한다면 야당은 국정조사를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습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 "이 대통령은 광주를 시작으로 충남 아산과 경남 진주에서 권역별 첨단 산업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양문혁, 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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