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임대 이적...“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조승화 2026. 6. 30. 18: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서 이다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다현(24)이 일본 여자배구 무대에 입성했다.

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2026~2027시즌 일본 SV리그의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로 1시즌 임대 이적한다"고 30일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임대 이적은 이다현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결정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다면 선수 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과 한국 여자배구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2009년 김연경을 일본 JT 마블러스에 임대 이적을 허용한 바 있는데 당시 김연경의 이적에 관여한 이호진 구단주가 이다현의 임대 이적에도 긍정적인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현은 빠른 이동 공격과 안정적인 블로킹이 장점인 국내 정상급 미들 블로커로, 2021~2022시즌·2024~2025시즌에 V리그 베스트7 미들블로커에 선정됐으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다현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환경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흥국생명 팬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승화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