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서남권 반도체·데이터센터에 SK·삼성 등 896조원 투자
정부가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서남권에 SK와 삼성전자, 앰코가 총 896조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세워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투자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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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촬영 홍기원 서대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yonhap/20260630180156137dmnp.jpg)
■ 노동계 1만1천970원 vs 경영계 1만340원…최저임금 1차 수정안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요구액 1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1만1천970원과 1만340원을 각각 제시했다. 노사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은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앞서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인상한 1만2천원을 제시했지만,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320원 동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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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기흥·구리도 '영끌투자' 막혀…당국, 가계부채 점검회의
동탄·기흥·구리가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현행 강력한 대출규제가 이들 지역에도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종전 40%로 강화된다. 1억원 넘는 신용대출 차주는 이들 지역 내 주택 구입에 제한이 생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오후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한국은행·금융업권 등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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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도 지키지 못한 공공 차량 2부제, 7월 1일 전면 해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하향에 따라 공공 부문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가 해제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낮추고 액화천연가스(LNG)는 해제하기로 하면서 공공 부문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7월 1일 0시를 기해 해제하기로 했다. 애조 정부는 공공 부문 차량 2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려 했으나 완화와 해제 사이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해제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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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도·엔화 40년만에 최저…환율, 장중 1,550원 터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고 엔화 가치도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30일 장중 1,550원을 다시 넘었다. 주간 거래 종가는 1,550원 턱밑까지 상승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또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4.2원 상승한 1,549.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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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9기 지방정부 출범…"민생 최우선·지역경제 회복" 한목소리
민선 9기 지방정부가 7월 1일 공식 출범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새로 취임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 실천에 나선다. 대부분 취임식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한 채 민생 현장 방문과 비상대책회의 등을 첫 일정으로 소화하며 본격적인 시정·도정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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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협회, 내일 공정위 개최…배재고 '스타벅스 세리머니' 심의
고교야구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를 향해 지역 비하 세리머니를 펼친 배재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된다. KBSA는 30일 협회 홈페이지에 "현재 관련 경위와 진술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7월 1일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재고 선수단은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 광주제일고(광주일고)전에서 단체 율동과 함께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반복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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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뇌물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도지사 사무실 등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30일 김 지사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김 지사는 지역 사업가 A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허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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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고체추진 발사체 발사 연기…"최종점검 중 기능 이상 발견"
30일 제주 해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4차 시험발사가 발사 직전 연기됐다. 국방부는 "오늘 예정됐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는 최종 발사 준비 중 일부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우주발사체 시험발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이뤄질 예정이었는데, 발사 직전 중단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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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국힘 조은희 송치…"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제공받아"
경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을 30일 검찰에 넘겼다. 김건희특검 잔여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의원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22년 2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이뤄지던 당시 명씨에게 서초구 책임당원 2천200여명의 안심번호를 넘겼고, 이를 토대로 명씨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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