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재도약준비위 활동 마무리…민선9기 실행과제 제시

대구 남구가 민선9기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확정하며 미래 100년 남구를 위한 재도약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9기 구정 재도약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15일간의 위원회 활동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재도약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출범 이후 민선 7·8기 주요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됐다.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9기 공약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부서별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종합 논의해 민선9기 핵심 추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성과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과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적극행정 및 책임행정 실현, AI 기반 행정혁신, 주민·행정 안전 강화,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 정책 추진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특히 위원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서별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개선 의견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향후 구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위원회 운영 경과와 부서별 업무보고 결과를 공유한 뒤 위원들의 종합 의견을 반영해 보고서를 최종 확정했으며, 남구는 이를 민선9기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주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실용행정을 통해 미래 100년 남구의 재도약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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