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김영환 충북도지사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김우준 2026. 6. 30. 15:19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오늘(30일) 김 지사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십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허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본인 건물과 토지 등을 담보로 정당하게 빌린 돈이라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수처는 김 전 지사가 받은 돈이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수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문화홀에서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이임식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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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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