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등'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허구역
[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최근 집값이 급등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갭투자를 차단해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겠다는 건데요.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집값이 급등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들 3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탄구와 기흥구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GTX-A 개통 등 교통 호재의 영향을 받았고, 구리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동탄구가 11.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구리시는 7.87%, 기흥구는 6.21%를 기록했습니다.
규제지역 지정은 내일인 7월 1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7월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이 발생합니다.
규제지역에서는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 LTV 상한이 기존 70%에서 40%로 강화되고, 유주택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분양권 전매와 청약에도 제한이 생기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택을 취득한 뒤 2년간 실거주해야 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일대 집값이 단기 급등한 부담이 있는 데다, 규제지역까지 지정돼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33874_3696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법원, JTBC 제외 중앙그룹 계열 4개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
- 이 대통령 "누적투자량 비교 시 호남 조족지혈‥미래 걸린 결과라 이해해 달라"
- 국힘, "반도체 투자, 강요 있었다면 李 대통령 처벌‥국정조사도 검토"
- 송영길, '盧 장례식 불참' 주장 하루 만에 사과‥"정청래 盧 비판 선봉"
-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 "연봉 뱉고 나가라!" 고성‥아수라장 된 새벽 공항 [현장영상]
- [PD수첩 예고] 성난 유권자들‥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 국토부 경기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허구역 '추가 지정'
- "죽을 때까지 태울 수도"‥태움에 스러진 27살 간호사
-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내부 '방화 시도' 남성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