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투자는 지역 차별" 국힘 TK 의원 향해 홍준표 "머리 텅빈 니들은 폼만 잡고 다녀"
정부가 호남권에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총 80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내에선 정치적 목적에 따른 지역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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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
광주전남이 수천조 반도체 투자의 최적지라는 것, 누구 판단으로 그렇게 결정을 하신 겁니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광주전남에 정치적으로 반도체를 밀어붙이고 반도체 특구인 구미는 이제 뒷전으로 물러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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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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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대구, 경북이 말라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이 아니고 지역 차별 발전입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자
지역 갈등과 불신을 키우는 국가 균열 발전에 가깝습니다. 영남과 호남을 또다시 갈라치는 정치적 결정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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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구 지역 국회의원 등을 가리며 "반도체 투자 발표에 시비를 걸고 있지만 모두 자업자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구가 쇠락한 건 지역 정치인들 탓"이라며 "일할 줄도 모르고 머릿속이 텅 빈 니들이 국회의원이라고 폼잡고 으스대고 설치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과거 대구의 섬유 산업이 쇠락할 때 산업 개편을 했어야 하는데 대구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리만 지켰다"며 "대구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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