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후 혼조…외국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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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일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09억원, 45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외국인이 7592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약 7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날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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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일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0% 내린 8336.1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26% 오른 8416.7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한때 8513.94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09억원, 45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외국인이 7592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약 7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날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고평가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올라 사상 처음 5만2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18%, 2.07% 상승했다.
국내 증시도 이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폭은 일부 제한된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들의 장중 급반등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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