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극찬 "日 상대한 브라질, 에베레스트 오르는 것처럼 힘들었을 것"
심규현 기자 2026. 6. 30. 04:56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비록 브라질에게 경기는 내줬지만 BBC는 일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에 1-2로 패했다.
일본으로서는 통한의 패배였다. 전반 29분, 사노 카이슈의 깜짝 선제골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후반 11분 카세미루, 후반 추가시간 5분, 교체투입된 마르넬리의 극장골로 결국 브라질에 패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일본은 대등한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록 후반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완벽히 당한 점은 뼈아팠지만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BBC의 팀 버커리는 "통계,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또한 이 대회의 미래를 생가갛면 맞는 팀이 이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힘들게, 에베레스트를 오르듯 어렵기 이긴 것 아닌가"라며 일본의 선전을 칭찬했다.

크리스 서튼 전 잉글랜드 공격수는 "일본에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많은 선수가 휘슬이 울리자 그대로 쓰러졌다"며 "이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는데 막판 패배로 끝났다"며 일본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브라질은 2002 한일월드컵 터키와의 준결승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전반전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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