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펩 후계자' 마레스카, 결국 맨시티 감독 됐다… "이 팀을 이끌게 된 건 엄청난 영광"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팀을 떠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새벽(한국 시각) 마레스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레스카 감독에게 향후 세 시즌 동안 팀을 맡길 계획이다.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첼시에 지불해야 할 보상금 문제도 모두 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10년 동안 팀을 맡아 수많은 영광을 안겨준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난 후 많은 매체가 마레스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동했던 마레스카 감독이 클럽의 문화와 전임자의 유산을 모두 이어받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적임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클럽이다. 이 팀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내게 엄청난 영광"이라며 "맨체스터 시티는 놀라울 정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구단이다. 모든 것이 혁신적이고 계획적이며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있다. 감독에게는 꿈과 같은 환경"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이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세 번째 생활이다. 이 구단을 잘 알고 있고,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라며 "빨리 선수들을 지도하고 싶다. 우리는 승리하고, 좋은 축구를 펼치며,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책임감을 즐기는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행과 관련해 첼시 역시 감독의 팀 이탈과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해 가을 마레스카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이 될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구단에 알렸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계자가 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으며, 그 기회를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라며 올해 초 갑작스레 사임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