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간 되시겠네요?"…서인국, 이별한 박지현에 직진 (내일도 출근!)

박선하 2026. 6.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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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우(서인국)가 전 연인 조가을(최경훈)과 완전히 이별한 차지윤(박지현)에게 직진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강시우의 지적을 받은 차지윤은 다음 날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전날과는 완전히 달라진 집중력과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차지윤과 강시우, 조가을이 만날 일이 생겼다.

전 연인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차지윤 앞에 강시우가 한 걸음 다가서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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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훈, 박지현에 "결혼하자" 붙잡았다→박지현 "최최최최종 이별"
출처:'내일도 출근!' 화면 캡처

(MHN 박선하 기자) 강시우(서인국)가 전 연인 조가을(최경훈)과 완전히 이별한 차지윤(박지현)에게 직진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는 강시우와 차지윤이 함께 TF팀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TF팀에 합류한 차지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업무 환경을 마주했다. 늘 그의 아이디어를 가로채 자신의 공처럼 보고하던 기존 상사 고영삼(홍우진)과 달리, 강시우는 차지윤의 능력과 공로를 분명하게 인정했다.

스피어아이스 냉장고 개발 과정에서 투명 얼음 제작이 성공 가능성을 보이자 강시우는 핵심 원리로 '아이스 스파이크'를 언급하며 "여러분이 공장에서 무시했던 차 선임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차지윤의 아이디어 출처를 명확히 밝힌 것이다.

업무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회사 내에서 '칼퇴 요정'으로 불리던 차지윤은 TF팀에 합류한 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근을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퇴근 후 강시우와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이어지게 됐다.
출처:'내일도 출근!' 화면 캡처

하지만 차지윤의 마음을 흔드는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전 연인 조가을이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완성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 노래를 들은 차지윤은 억눌러왔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출근길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결국 회사에 지각까지 하고 말았다.

감정의 여파는 업무에도 드러났다. 평소와 달리 집중하지 못한 차지윤은 연이어 실수를 범했고, 이를 지켜보던 강시우는 냉정하게 그를 질책했다. 강시우의 지적을 받은 차지윤은 다음 날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전날과는 완전히 달라진 집중력과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퇴근길, 두 사람은 보다 솔직한 대화를 나눴고 차지윤은 이별의 상처로 인해 흔들렸던 전날의 모습을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다시 스피어아이스 냉장고 개발에 집중했다. 수차례 실험이 반복됐지만 강시우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강시우는 얼음이 투명하지 못한 이유가 내부에 남아 있는 '가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런 가운데 차지윤과 강시우, 조가을이 만날 일이 생겼다. 퇴근 후 우연히 마트에서 마주친 차지윤과 강시우는 함께 장을 보게 됐다. 짐이 많이 생기자 강시우는 차지윤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러나 그곳에는 차지윤을 기다리고 있던 조가을을 마주치게 됐다. 뜻밖의 재회 속에서 조가을은 차지윤에게 자신의 공연 티켓을 건네며 "내가 8개월 동안 뭘 했는지 공연에 와서 봐달라"고 부탁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마침내 만족할 만한 수준의 투명한 얼음 제작에 성공했다. 반복된 실패 끝에 얻어낸 성과였던 만큼 강시우는 개발팀과 함께 회식을 열며 성공을 자축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은 조가을의 공연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를 알게 된 강시우는 차지윤에게 뜻밖의 말을 건넸다. 그는 "가서 남아 있는 감정의 정체를 확인하라"며 조가을의 공연장을 다녀오라고 권했다.
출처:'내일도 출근!' 화면 캡처

결국 차지윤은 공연장을 찾았다. 무대 위에서 조가을이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차지윤은 애써 눌러왔던 감정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공연을 지켜보던 차지윤은 비로소 자신의 진심을 깨달았다. 결혼이든 이별이든 모든 선택을 조가을에게 미루며 정작 자신은 책임지는 결정을 회피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 뒤늦게 자신의 감정을 마주한 차지윤은 결국 눈물을 흘린 채 공연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차지윤은 조가을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문자로 "내가 없는 곳에서 이룬 너의 꿈을 힘껏 응원할게. 안녕"이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이별을 고했다. 공연이 끝난 뒤 차지윤에게 달려온 조가을은 "결혼하자"라며 붙잡았지만 차지윤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다음 날 출근 길, 강시우와 차지윤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강시우는 "다시 만납니까?"라고 물었고, 차지윤은 "아니요. 최최최최종 이별"이라고 답했다.

차지윤의 대답을 들은 강시우는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그럼 이번 주말에 시간 되시겠네요?"라고 물었다. 전 연인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차지윤 앞에 강시우가 한 걸음 다가서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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