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초격차 강국 도약"…이재용·최태원에 "국민영웅"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삼각축'을 활용해 '초격차 산업강국 대도약'을 위해 임기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재용, 최태원 두 회장에 한껏 허리를 숙이며 결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가 대도약을 위한 삼각축, 이를 하나로 묶어서 속도감 있게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합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에 '표심 얻기'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균형발전과 새로운 인공지능·반도체 거점의 수요가 일치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업들에게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고 더 나은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여하는 일이 바로 정부가 할 일입니다."
이 대통령은 용단을 한 이재용, 최태원 두 회장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고, 나란히 손을 맞잡고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 문제, 특히 교육여건 조성에도 힘쓸 것도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본인이 원스톱 행정절차 등 정부 지원을 끝까지 챙길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가 특별히 하나 약속을 드린다면,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가뭄 등 '용수 부족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단 설도 일축했습니다.
정부는 "다중 수원으로 할 것이고, 100만 톤 이상은 공급이 가능하다"고 계산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 팔 비틀기'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기업들의 판단"에 따라 호남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정부가 하라고 해서 기업이 할 수 있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열심히 하지 그랬었나"라고 일갈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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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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