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GPS→숙소 잠복까지…코르티스, 강력 대응 나섰다 "합의나 선처 없다"

송시현 2026. 6.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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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빅히트 뮤직이 그룹 CORTIS(코르티스)를 둘러싼 심각한 사생활 침해 정황을 알리며, 이에 대해 단호한 대응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빅히트 뮤직은 2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리 침해 대응 및 법적 조치 현황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상 권익 침해는 물론, 해외 일정 중 벌어진 에티켓 위반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짚었다.

먼저 소속사 측은 현재 형사 고소 진행 상황을 밝히며 법적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이들은 "멤버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할 때,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 행위는 그 위법성이 더욱 크다"며 "소속 가수 비하, 허위사실 유포, 인격 침해성 게시글과 댓글 등이 이번 고소 대상에 포함됐다. 합의나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요청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숙소와 주차장 등 사적 공간에 무단 침입하거나 잠복해 불안감을 조성한 행위, 무단 촬영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와 구두 경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파리 일정 기간에는 아티스트가 탑승한 차량에 소형 GPS를 부착하거나, 현지 기사를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악질적인 사례도 발생했다고.

끝으로 회사는 "CORTIS 멤버들이 향후 예정된 투어와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전했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팀 내 미성년자가 4명 포함된 팀이다. 데뷔곡 'GO!'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들은 앨범 발매 35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역대 K-POP 보이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 4월 발표한 곡 'REDRED'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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