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서 연습용 수류탄 발견…경찰 수사 착수
김현재 2026. 6. 29. 16:02
뇌관 제거된 수류탄…폭발 위험은 없어
경찰, 수류탄 유입 경위 파악중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24일째 이어지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경찰, 수류탄 유입 경위 파악중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2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게이트 앞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한 시위 참가자가 이 수류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거쳐 폭발 가능성 등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고, 신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이 수류탄을 수거했다.
이 수류탄은 기폭장치인 뇌관이 없는 연습용으로 파악됐다. 송파경찰서는 수류탄이 현장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재 (prese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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