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프로젝트] 삼성 이재용 "광주, 반도체 후보지로…글로벌 초격차"
장민제 기자 2026. 6. 29. 15:29
HBM 첨단패키징 '충청권'…AI데이터센터 경북 구미
전고체 배터리 '울산·경남'…바이오 '인천 송도' 중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
전고체 배터리 '울산·경남'…바이오 '인천 송도' 중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552793-3X9zu64/20260629152925798sqev.jp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전력·용수·인력 등 인프라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새로운 반도체 투자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AI(인공지능)로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흥·화성·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업단지 투자 일정을 앞당겼고 새로운 생산 거점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패키징은 충청권 △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울산·경남 △조선은 거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부산 △바이오는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지역별 투자 구상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고객 중심, 품질 중심, 최첨단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초격차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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