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재용·최태원에 “국가 영웅, 국민 영웅이라 불러드리고 싶다”

주희연 기자 2026. 6.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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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최 회장에 90도 인사
“어려운 결단해주셔서 국민 대표해 인사드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을 향해 “국가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 불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이 각각 연단에 나와 구체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이 대통령은 두 사람과 함께 연단으로 올랐다. 이 대통령은 “참으로 감격적인 순간”이라며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이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저는 우리 기업인 대표해서 이 두 분에게 국가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 불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이익을 위해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가 공동체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히 증명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통령은 “더 나은 조건을 갖춘 해외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우리 기업들이 우리 국민들과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이와 같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선택을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점에 대해서 국민 대표해서 인사 한번 드리겠다”고 말한 뒤 이 회장과 최 회장에게 차례로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저희가 앞으로 이 계획을 차질 없이 확실히 수행하겠다는 의미로 손 한번 잡아보겠다”며 두 회장과 손을 잡았고, 세 사람은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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