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손 넣고 당당한 퇴장" 논란 홍명보…JTBC "손흥민 미래 묻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32강 탈락의 후폭풍으로 사퇴하며 '주머니 손'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JTBC가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한국 축구 대표팀 참패의 원인과 '캡틴' 손흥민의 미래를 집중 조명한다.
JTBC '이가혁 라이브'는 29일 공식 계정을 통해 "'황금세대'를 이끌고 나선 우리 축구대표팀의 예상치 못한 '북중미 월드컵 참패' 후폭풍을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함께 심층 진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질의응답도 없이 1분 30초 만에 끝난 홍명보 감독의 전격 사퇴 회견 태도와, 몸값 5배 차이의 남아공을 상대로 보여준 전술적 부재를 냉철하게 짚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니저형 감독'의 한계론과 소문이 무성했던 팀 내 불화설까지, '원팀'이 되지 못한 내부적 패인을 분석하겠다"며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까지 언급한 '한국 축구계 개혁' 방안과 큰 상실감을 느꼈을 캡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서도 박문성 해설위원의 견해를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이날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 축구가 다시 응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사퇴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사퇴문을 읽은 후 취재진의 질문을 단 하나도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특히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박문성 해설위원이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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