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용카드 훔쳐 11차례 결제한 여중생 2명 검거
윤아림 2026. 6. 29. 11:39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뒤 11차례에 걸쳐 결제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인 A 양과 B 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양 등은 어제(28일) 새벽 6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11차례 결제하며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어제 오후 2시쯤 A 양 등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2명 중 1명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 2명 중 1명만 형사 입건 대상으로, 촉법소년은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지 여부를 경찰은 판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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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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