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오후부터 소나기 예보도
오후부터 밤 사이 5~40㎜ 소나기
월요일인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과 충남 공주, 충북 청주 동·서부, 세종 남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여름 들어 처음이다. 지난 18일에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렸으나, 당시에는 동남권과 서남권만 포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당분간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날 주요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광역시 32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기상청은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등에는 기상 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 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이 5~40㎜, 경상권이 5~2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전북·광주광역시·울산 등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 밖의 지역에서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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