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글로벌 TOP3 도시로…삶의 질 특별시 만들겠다”
“서울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서울을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특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G3 서울,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날 출범한 ‘G3 서울 기획위원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반도체 투자마저 정치 셈법에 휘둘리고 중앙정치가 계파 갈등과 과거에 매몰돼 국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치가 길을 잃고 오판할 때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인 서울이 새로운 희망의 좌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기획위원회가 바로 그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6·3 지방선거 당시 ‘글로벌 톱(TOP)3’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점을 언급하며 “런던, 뉴욕, 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은 세계 도시경쟁력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질 높은 일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톱3’는 외형적인 순위 경쟁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고 일본 도쿄,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가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오 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동행·매력특별시’의 기반 위에서 이제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특별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집 걱정을 덜고 출퇴근길이 편안한 도시, 청년에게 더 넓은 기회가 열리고 약자와 따뜻하게 동행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그 결실을 시민의 일상 속 복지와 일자리로 환원하겠다”며 “‘G3 서울’은 서울만 잘사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다음 좌표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시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행력, 그리고 서울시민이라는 강력한 자산이 있는 만큼 두려울 것이 없다”며 “기획위원회의 집단지성을 모아 서울의 일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깨울 압도적인 실행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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