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축소하며 8200대 안착, 코스닥 지수는 7%대 폭등

김석희 기자·연합뉴스 2026. 6.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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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조 매도에 삼성전자 하락세
2차전지 관련주, 장초반부터 초강세
시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전격 발동
국내 주식 현황. 연합뉴스

코스피가 29일 장중 낙폭을 다소 줄여 820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분께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22포인트(1.48%) 내린 8286.99다.

지수는 전장보다 76.93포인트(0.91%) 내린 8334.28로 출발해 하락폭을 확대, 한때 8127.99(-3.37%)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8200선은 회복한 상태다.

외인 매도세 속 방어 나선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659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1807억원, 1조3434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937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4.20%), SK하이닉스(-2.36%)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으며 SK스퀘어(-5.81%), 삼성생명(-4.51%), 삼성물산(-5.92%)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22%), 삼성SDI(9.01%) 등 이차전지주와 삼성전기(3.81%), 현대차(1.35%), 기아(1.18%) 등은 상승 중이다.

롯데손해보험(29.84%)도 피인수설 보도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3.69%), 유통(-2.79%), 전기전자(-2.30%) 등이 내리고 있으며 헬스케어(14.17%), 의료정밀(8.89%), 건설(6.70%) 등은 상승 중이다.

사이드카 발동된 코스닥, 이차전지 랠리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65포인트(7.01%) 오른 911.02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3포인트(1.06%) 오른 860.4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때 915.04까지 치솟기도 했다.

급등장에 장 초반 한때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에코프로(19.60%), 에코프로비엠(13.99%) 등 이차전지주가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알테오젠(9.17%), 레인보우로보틱스(6.46%), 코오롱티슈진(1.47%), 주성엔지니어링(4.29%), HLB(4.82%) 등도 강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져스텍도 공모가 대비 187% 급등 중이다.

반면 원익IPS(-1.10%), 이오테크닉스(-8.25%), 피에스케이(-5.69%) 등은 하락 중이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1500여개 종목이 오르고, 200여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