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4조 폭탄에 하락...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발동[fn오전시황]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22p(-1.85%) 내린 8255.99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3455억원, 1조513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조3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9.04%), 건설(6.88%), 오락/문화(6.50%) 등이 상승세고 보험(-3.58%), 유통(-2.65%), 전기/전자(-2.3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2.37%), 삼성SDI(8.90%), 두산에너빌리티(4.56%) 등이 강세고 SK(-6.99%), 삼성물산(-5.97%), SK스퀘어(-5.81%) 등이 약세다.
대형 반도체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2% 내린 32만55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는 -2.36% 내린 261만원ㅇ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7.59p(6.76%) 오른 908.9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억원, 351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4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8분 코스닥 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올해 열한번째이며 매도 사이드카를 포함해 열여섯번째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6.20p(6.18%) 오른 1650.50에,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5.86p(6.22%) 오른 1636.63이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인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텍 등 바이오주 전반 강세에 이어 개별 종목 호재성 이슈까지 반영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반도체는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구매 타진 및 오픈AI의 상장 연기 검토설에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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