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에서 바이오로 순환매...코스닥 6%↑

최예진 기자 2026. 6.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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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03포인트(+1.06%) 상승한 860.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강세를 보이다가 올해 11번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 '삼전닉스' 쏠림이 완화되며 코스닥이 급등했다. 그동안 소외됐던 바이오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올해 11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03포인트(+1.06%) 상승한 860.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강세를 보이다가 올해 11번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수급별로는 오전 10시 20분 기준 개인은 2893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28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징주로는 알테오젠(+8.59%), 에코프로(+15.09%), 에코프로비엠(+11.14%), 레인보우로보틱스(+5.00%), 코오롱티슈진(+2.62%)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12포인트(-0.91%) 내린 8334.28에 개장했다가 하락 폭을 키워 장중 8100선대로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8802억원, 949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조95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전 거래일보다 4.57%, 3.48% 하락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536.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