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 출범식·취임식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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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 당선인이 영종구 출범식과 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밝혔다.
영종구의 안정적인 출범과 구민을 위한 행정에 예산을 우선 사용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손 당선인은 출범식과 취임식에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구의 안정적인 출범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을 우선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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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 당선인이 영종구 출범식과 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밝혔다.
영종구의 안정적인 출범과 구민을 위한 행정에 예산을 우선 사용하겠다는 이유에서다.
구는 당초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포함한 출범식을 계획했지만, 행사를 축소하고 7월1일 오후 2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손 당선인이 업무보고 과정에서 영종구의 재정 상황을 확인한 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비 등 필수비용이 부족해 구금고인 신한은행으로부터 한도액인 181억원을 차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손 당선인은 출범식과 취임식에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구의 안정적인 출범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을 우선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손화정 당선인은 "필수비용조차 차입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서 보여주기 위한 행사보다 구민의 삶을 먼저 살피는 것이 초대 구청장의 첫 번째 책임"이라며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내실을 선택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영종구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1일 공식 출범과 함께 독립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조직 정비와 행정서비스 안정화,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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