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부부' 아내 "양육비 제때 못 받아 스트레스…친정 도움 받아 생계 이어가" ('이혼숙려캠프')

노연주 2026. 6.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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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17기 투병부부 안혜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채널 '강앤박 변호소'에는 '이혼숙려캠프 투병부부 안혜림입니다. 재판 진행 상황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안혜림은 남편이 암 투병 중인 자신을 콘텐츠로 활용해 영상 수익을 얻으려 했으며, '이혼숙려캠프' 출연료로 암 수술비를 마련하자고 했지만 남편이 이를 임플란트 치료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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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분유·기저귀만 月 30만 원…첫째 "아빠 유튜브에 찍힐까" 밥 빨리 먹고 도망
출처:강앤박 변호소

(MHN 노연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17기 투병부부 안혜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채널 '강앤박 변호소'에는 '이혼숙려캠프 투병부부 안혜림입니다. 재판 진행 상황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혜림은 "수술을 두 번 했고 방사선 치료를 마친 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며 "3주에 한 번씩 병원에 다니면서 아이 셋을 돌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셋째 분유와 기저귀 비용만 한 달에 30만 원"이라면서 "현재 남편이 주당 28만 원의 양육비를 주고 있지만 정해진 날짜에 지급되지 않아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주소지가 아직 남편과 함께 되어 있다. 의료 지원이나 아이들 관련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항암 치료 중이라 현실적으로 일을 하기도 어렵고, 결국 친정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혜림은 또 "첫째가 사춘기인데 친구들도 아빠를 알아본다"며 "아빠가 후원받으면 춤을 추는 콘텐츠를 보고 아이가 창피하다고 말한다. 면접교섭 때도 영상을 찍더라. 아이들이 불편하다는 걸 아빠에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안혜림은 남편이 암 투병 중인 자신을 콘텐츠로 활용해 영상 수익을 얻으려 했으며, '이혼숙려캠프' 출연료로 암 수술비를 마련하자고 했지만 남편이 이를 임플란트 치료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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