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4위' 홍명보호, 30일 새벽 귀국...사상 처음 공항 행사 없이 조용한 귀국
허재원 2026. 6. 28. 23:13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34위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축구 대표팀이 30일 새벽 별도 행사 없이 귀국합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이강인과 설영우 등 선수 8명이 먼저 미국을 경유 해 귀국길에 오르고, 주장 손흥민 등은 따로 이동해 다음 달 1일까지 귀국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는 "별도의 귀국 행사는 없다"고 밝혔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으로 치른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사상 최악의 월드컵이라는 평가를 받은 2014년 브라질 대회 때는 공항에서 열린 귀국 행사 도중 선수단 앞으로 엿이 날아드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에서 1승 2패에 그쳐 조 3위로 밀린 뒤, 3위 팀끼리의 경쟁에서도 10위에 그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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