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용수의 영산강, 호남은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
임문철 기자 2026. 6. 28. 19:47

호남권 반도체 투자 추진을 둘러싼 보수진영의 공세가 이어지자 정부와 광주·전남 정치권이 일제히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용수 부족과 기업 강요 의혹 등에 대해 충분한 산업 인프라와 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하며 지역투자 당위성을 강조했다.
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걸린 반도체 산업을 조자룡 헌 칼 쓰듯이 아무 데나 막 써댄다"며 "반도체 줄 테니 정청래를 떨어뜨려달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보수진영의 정치공세에 정부는 '하루 100만t 이상' 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X(옛 트위터)에 "물은 충분하다"며 "세계 1, 2위 반도체 기업들이 필수요소인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검토도 없이 초대규모 공장설립 계획을 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