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성과 될것”…이 대통령 주재 발표회서 삼전닉스 ‘메가투자’ 나온다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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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발표회'에서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공개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가 전략사업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첫 대형 프로젝트로,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신산업 3대 축으로 삼고 호남·충청·영남 등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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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청와대서 국민발표회
정책실장 “투자규모 워낙 커” 예고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발표회’에서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공개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가 전략사업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첫 대형 프로젝트로,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신산업 3대 축으로 삼고 호남·충청·영남 등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내용이다. 투자 규모만 1000조원이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성장 전략의 큰 방향을 제시한 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핵심은 비수도권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호남)·AI 데이터센터(충청)·피지컬 AI(영남)의 3대 축을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그룹 차원의 투자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충청권과 영남권을 아우르는 반도체·첨단산업 투자 규모가 향후 10년간 총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6일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매우 낯선 숫자들이 나올 것”이라며 “투자 규모가 워낙 크니까 ‘이게 진짜냐’는 의문부터 시작해 논쟁이 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참석해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정부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공존 전략”이라며 “역사적 성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번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투자와 일자리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가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3대 메가프로젝트 총 투자 규모는 100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야권은 이번 행사가 정치적 성격이 강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여당 내부 권력구도와 맞물려 대규모 투자 발표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세에 나섰다.

재계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제시할 투자계획의 구체적인 규모와 지역별 배분, 세제 및 규제 지원책이 실제 투자 실행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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