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 사람반"…해운대·송정해수욕장 정식 개장 첫 주말 인파 '북적'
이시호 인턴기자·연합뉴스 2026. 6. 28. 14:40
초여름 바다 즐기러 온 시민들로 활기
지난 25일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28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식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는 개장 첫날인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모두 19만4466명이 찾았다.
지난 26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 6만7697명, 송정해수욕장 1만3844명 등 모두 8만1541명이 방문했다.
토요일인 27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 9만527명, 송정해수욕장 2만2398명 등 모두 11만2925명이 찾아 개장 첫날보다 인파가 크게 늘었다.
초여름 바다 즐기는 다채로운 피서객의 모습
이날도 전날과 비슷한 수의 피서객들이 찾아 초여름 바다를 즐기고 있다.
구름이 다소 낀 날씨 속에서도 일부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백사장을 거닐거나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서핑 명소인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퍼들이 잇따라 파도를 가르며 초여름 바다 분위기를 더했다.
안심 물놀이를 위한 운영 일정과 안전 설비 확충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정해수욕장은 8월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은 늦더위에 대비해 9월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대형 해파리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망이 설치됐고,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물놀이 응급치료소도 새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