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방장관 "교류협력 강화‥특수비행팀 교류·해양구조훈련 지속"

한일 국방장관이 양국 공군 특수비행팀 교류와 해군 수색구조훈련, 첨단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국방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오늘(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한미일 안보 공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중간 급유를 위해 일본에 기착한 것을 계기로, 양국 특수비행팀 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각종 해난 사고 상황에 대비한 해군 수색구조훈련을 발전시키고, AI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한일 간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담에서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일본 방문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으로 어제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도 접견할 예정입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33428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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