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뼈있는 농담 "축협회장 출마해봐야지… 호동-수근-윤석 만나봐야"
이재호 기자 2026. 6. 28. 11:4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미디계의 대부인 이경규가 뼈있는 농담을 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30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K조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이겨 한국의 월드컵 32강 진출 경우의 수가 모두 사라졌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다.

1승2패 승점 3점 골득실 –1로 32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 하지만 이후 9가지 경우의 수 중 3가지 이상 맞아야 32강 진출이 가능했고 이날 콩고민주공화국의 승리로 7가지 경우의 수가 제외되며 J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2개조 3위팀 상위 8위안에 들지 못하게 돼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경기도 아니지만 긴급하게 콩코민주공화국 경기를 네이버 치지직에서 라이브 중계한 이경규는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분을 참지못했다.
채팅창 등에서 '이경규를 축구협회장으로 모시자'는 글이 나오자 이경규는 이를 받아주기 위해 "이윤석을 만나 축구협회장 출마를 위한 선거단을 구성해봐야겠다"면서 "강호동, 이수근 등을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사위가 프로축구선수이기도 하면서 수십년전부터 월드컵 시즌이면 방송을 통해 응원했던 이경규가 오죽하면 이런 농담을 할까 싶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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