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현정, 국힘 ‘삼전닉스 호남 투자’ 비판에 “나라 망하라 고사 지내”

강도림 기자 2026. 6.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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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호남 투자를 두고 공세에 나선 데 대해 "나라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4류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산업 정책과 기업에 돈 뜯어내던 박근혜 정부의 범죄를 등치시는 게 4류 정치가 아니면 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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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한동훈에 “4류 정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호남 투자를 두고 공세에 나선 데 대해 “나라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4류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산업 정책과 기업에 돈 뜯어내던 박근혜 정부의 범죄를 등치시는 게 4류 정치가 아니면 뭐냐”고 했다.

그는 “반도체는 한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이 호황을 일시적인 주가 장세로 끝낼 게 아니라, 우리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시장의 최정점으로 키워 국가 균형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대한민국 전체가 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자는 것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거론하며 “박근혜의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과 얼토당토않은 비교를 한다”며 “이거야말로 나라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4류 정치”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 씨알도 안 먹힐 비생산적인 비난은 그만하시고 이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며 “1류 정치하자”고 촉구했다.

야권은 기업이 민주당 지지 기반인 호남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걸 두고 정부 압박에 투자에 나서는 거라 비판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태를 언급하며 “이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행태는 직권남용 현행범들의 행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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