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김부장'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 주간 미니시리즈를 포함한 전 채널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5년 만에 전 채널 최초로 단 2회 만에 15% 고지를 넘어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종된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전설의 공작원 본능을 깨운 김부장(소지섭 분)의 처절한 사투가 그려졌다.
김부장은 딸을 위협한 배후 오민철(유희제 분)의 아지트를 급습해 부하들을 제압한 뒤, "촉법소년? 표현 좋네.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라고 선언하며 냉혹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후 민지가 숨진 줄 알고 절망에 빠져 경찰에 체포됐던 김부장은 취조실에서 압수된 휴대폰에 '우리 딸'이라는 발신인이 뜨자 눈빛이 돌변했다. 순식간에 형사들을 제압하고 전화를 낚아채며 "여보세요? 민지니?"라고 묻는 '생사 확인 엔딩'은 안방극장에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주강찬(주상욱 분)의 잔혹한 과거와 함께 북한에서 김부장을 제거하기 위해 특등전사 강성(김성규 분)을 남한으로 침투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부장' 3회는 오는 7월 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